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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2025.02.19 by 둥구당땅

  • 한스로슬링 '팩트풀니스'

    2025.02.14 by 둥구당땅

  • 제니 한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2025.02.08 by 둥구당땅

  • 알베르 카뮈 '최초의 인간'

    2025.01.31 by 둥구당땅

  •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2025.01.27 by 둥구당땅

  • Victoria Jamieson and Omar Mohamed 'When stars are scattered'

    2025.01.24 by 둥구당땅

  • 줄리언 반스 '우연은 비켜 가지 않는다'

    2025.01.20 by 둥구당땅

  • 도스토예프스키 '죄와 벌'

    2025.01.16 by 둥구당땅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개를데리고다니는부인 읽는 내내 작가가 뭘 말하고자 하는 지 잘 모르겠는….뭔가 똥 누다 끊긴 기분이 계속 드는 단편소설들이었다. 두루뭉술한 느낌이 계속 들었다. 모순적이랄까? A 인데 ~A 인, 보통 다른 작가들은 자신의 사상이 소설 속에 녹아들기 마련이라암묵적으로 독자가 인지하게 만드는데체호프는 연신 이게 뭐지??? 라는 생각만 들었다. 단편 모음집인데,거진 다, 일상 속 사람들의 상호 간 관계,그니까 평범한 사람들의 실제 살아가는 삶이 소재다. 어쩌면 만나볼 법한 이야기 들이기도 한데, 우스꽝스러움을 보여주고싶은건지 폭력을 비판하려고하는건지웃기도 뭐하고 울기도 뭐하고 그냥 혼란스럽다. 그래 혼란스럽다는게 내가 이 책을 읽은 뒤 느끼는 가장 정확한 감정이다. 역자 해설에 나와있는 닥터 지바고에 따르면..

2025 2025. 2. 19. 23:11

한스로슬링 '팩트풀니스'

#팩트풀니스 편견덩어리의 나를 고쳐준 책 나는 생각보다 꽤나 편향적이었고세상을 너무 부정적으로 바라봤다.아마 내가 접하게 되는 뉴스들이 거의 부정적이기때문이겠지, 팩트풀니스 저자의 조언대로 통계 근거를 가지고 생각해보는 습관을 들여야겠다작년에 보다가 말았는데생각나서 다시 보니까 그 때 읽었을 때 보다 느끼는게 많았다. *사실에 근거한 법칙1.간극 : 다수를 보라2.부정 : 나쁜 소식을 예상하라3.직선 : 선은 굽을 수도 있다4.공포 : 위험성을 계산하라5.크기 : 비율을 고려하라6.일반화 : 범주에 의문을 품어라7.운명 : 느린 변화도 변화다8.단일 관점 : 도구 상자를 챙겨라9.비난 : 손가락질을 자제해라10.다급함 : 하나씩 차근차근 행동하라 가장 기억에 남는 파트는 부정본능이었다. 늘상 뉴스에서 접..

2025 2025. 2. 14. 23:11

제니 한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ToalltheboysI'velovedbefore 책 읽다가 라라진?어디서 본 이름인데 했더니예전에 내가 넷플릭스에서 보다가 하차한 영화의 원작이었다. 영화가 너무 억지스러워서 노잼이라 느껴서 하차했던 기억이있는데다시 보니까 아기자기하니 귀엽더라.근데 여전히 전개가 좀 이해가 안갔었는데책을 읽고 보니까 영화 시간 상 책 내용 군데군데 생략했기 때문에 약간 어색한 감이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조시 캐릭터가 라라진한테 급발진하는 그 부분이 젤 이해 안갔는데책과 내용이 꽤나 달랐다조시가 라라진한테 키스한 장면도 생략됐고마고를 픽업하는 장면도,강아지 데려온것도 그렇고 마고 머리 자른것도 그렇고생략된게 더 많음 사실 책이 훨씬 재밌는데,내가 생각한 피터랑 영화의 피터가 달라서 좀 아쉬웠다ㅋ글고 조시가 굉장히 캐..

2025 2025. 2. 8. 23:11

알베르 카뮈 '최초의 인간'

#최초의인간   부커스 앱에서 잘못 다운받아서 빠른 시일 내에 봐야했다.왜 때문에 한달 5권으로 막아놓은건지 거참... 소설을 다 읽고나서도그래서 이 책으로 카뮈가 말하고자하는게 뭔지 모르겠어서 뭘까 ...? 한참 고민했다. 그도 그럴것이 이건 완성된 소설도아니거니와그저 초안이기에...  번역가의 해설에 따르면 원래는 6장짜리로 구상된 소설이었고생전에 1,2,6장(?)만 쓰여져있었다고 한다.중간이 텅 비어버렸으니 별 수 있나... 안타까운 사고로 생을 마감하고나서아내가 바로 낼까 했으나 카뮈의 생 전 모든 친구들이 반대해서 보류되었다가 한참 시간이 지난 후, 카뮈가 잊히지 않고오히려 카뮈에대한 여론이 생전과 달리 좋아졌을 때 이때는 내도 되겠다 싶어서 출판했다고한다. 엄청난 찬사를 받은 작품이라는데 미완..

2025 2025. 1. 31. 23:11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두사람의인터내셔널?왜 갑자기 대출 되어있는지 모르겠는..장편소설인 줄 알았는데, 단편 모음집이었다. 나는 장편소설을 선호하는 편이라뭔가 읽다가 뚝 끊긴 느낌이 들어서 장편보다 여운이 덜하기에단편을 그다지 좋아하지않는다. 근데 단편의 장점을 발견했다!목욕 할 때 마다 가볍게 읽기 좋다는 것딱 한 40~50분 정도 몸을 담구고 있는 편인데참 읽기가 좋더라. 그 때 마다 2~3편정도 보게됨목욕때 장편을 읽으면 읽다 끊기는 느낌 때문에 별론데단편은 오히려 딱 좋았다. 뭐 하나 특출나지않은 보통인, 사람들의 이야기여서인지뭔가 내가 아는 사람의 이야기인것 같은 이야기도 있었고이런 삶도 있을 수 있겠다싶은 이야기도 있었다.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가볍진 않았던 단편들이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5. 1. 27. 23:11

Victoria Jamieson and Omar Mohamed 'When stars are scattered'

#Whenstarsarescattered  런던샘이 추천해준 원서들을 설명은 듣지 않고 그냥 쭉 다 캡처해놨다그 중 왠지 중급단계는 나한테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라낮은중급 단계에서 하나 골랐다. 첫번 째로 선택한 책이 이 책이었는데 아프리카 난민촌 이야기였다.주인공 시점이라 난민캠프의 현실에 대해 알게 되는점도 좋았지만무엇보다 어린이 시선이라 더 귀여웠다. 대화체라 굉장히 쉽다.런던썜은 이걸 왜 낮은 중급단계에 넣으셨을까....?아무튼 재밌다. yooho! 책의 끝 부분에는 오마르와 핫산의 실물 사진도 나오고이후에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도 나온다 꿈을 이룬 오마르의 삶처럼전쟁이 다 끝나서 난민캠프도 없어지고난민들이 본인의 국가에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카테고리 없음 2025. 1. 24. 23:11

줄리언 반스 '우연은 비켜 가지 않는다'

#우연은비켜가지않는다  닐이 바라보는 엘리자베스 핀치 읽는 내내 고등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을 떠울렸다.그 선생님께서 내게 해주신 말씀들이그 시절에는 이해가 안갔으나지금에와서는 하나 둘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닐과는 달리 선생님과의 만남을 이어가진 않았으나지금도 종종, 닐이 엘리자베스 핀치를 떠올리듯나 또한 떠올리고 있다.문득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라던가뭐 선생님의 걸음걸이라던가 사상이라던가. 엘리자베스 핀치와 비슷했던 나의 스승님어딘가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면그때는 놓치지 않으리. 이 소설을 읽는 내내 한구절이 집요하게 머릿속에 남았다."우리가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일이 있고,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일이 있다."이 말은 내가 지금, 아주 뼈저리게 느끼는 말이기에계속 머리에 맴 돈 것 같다.

2025 2025. 1. 20. 23:11

도스토예프스키 '죄와 벌'

#죄와벌 "변증법 대신 삶이 도래했다" #.등장인물라스콜니코프 (대학생/주인공) = 로디온 로마노비치 = 로마니치 = 로댜 = 로디카 -> 어원 : 분열풀헤리야 알렉산드로브나 라스콜니코바 (엄마)두냐 (여동생) = 아브도티야 로마노브나 = 라스콜니코바 = 두네치카라주미힌 (대학생/친구) = 드미트리 프로코피치 -> 어원 : 이성조시모프 (의사)포르피리 페트로비치 (예심판사) - 라주미힌 사촌스비드리가일로프 (지주) = 아르카디 이바노비치마르파 페트로브나 스비드리가일로바 (그의 아내)표트르 베트로비치 루진 (두냐의 약혼자)마르멜라도프 (퇴역관리) = 세묜 자하로비치카테리나 이바노브나 마르멜라도바(그의 두 번째 아내)소냐 (첫 부인 사이의 딸) = 소피야 세묘노브나 마르멜라도바 = 소네치카 -> 어원 :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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