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 읽히고 가볍게 보기 좋은 소설
너무 아름답기만 한 우정이 아니라
친구 사이엔 여러 감정이 복합적으로 존재한다는 걸
보여줘서 더 좋았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하기에,
모든게 변해가지만 그 변해가는 세상 속 변하지 않는
아름과 민아와 해든의 보기 좋은 우정.
사실 중 고등학생시절을 지나니 우정에 집착하지 않고
더 나아가 인간관계 자체를 귀찮게 여기게 됐는데
아 그래 셋일 땐 이랬었지 하는 과거가 문득 떠올라서
글로써 접하게 된 셋의 우정이 더 좋았다.
작가님이 재밌다고 추천해 준 도서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영혼의 시선'
루이지 기리 '루이지 기리의 사진수업'
제프 다이어 '인간과 사진'
윌 스티어시 '찍지 못한 순간에 관하여'
윤성희 '표지없는 지도와 지워지는 사진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옌스 안데르센 ' 우리가 이토록 작고 외롭지 않다면'
모야 사너' '어른 이후의 어른'
에두아르 르베 '자살'
제시카 토드 하퍼 'here'
사울 레이터 'in my room'
앤절라 힐 실비아 'angela hill'
한영수 ' seoul, modern times'
허경희 '권진규'
이우환 '시간의 여울' '여백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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