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 너무 많아서 빌리기 힘들어서
예약걸어서 드디어 봤다.....
약 100p가량
굉장히 짧아서 다 읽는데 40분정도 걸렸다.
이렇게 방치해서 키울거면 애 낳지마라
어떻게 잠깐 봐주는 양부모보다 못하냐
진짜 너무 찌들었나
퀸스갬빗 볼 때는 엄마가 뒷통수 칠까봐 걱정하면서 봤었고
이 책은 할배가 겁탈할까봐 계속 조마조마하며 읽었는데
전혀 그런 내용이 없어서 좋았다.
책 덮으면서 아 ~ 따뜻한 할배였네 다행이다 싶었다.
진짜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소설마저 의심하고있는게 너무 싫다....ㅎ
어쨋거나 짧기도한데 간결한 문체에 술술 읽히게 정말 잘 썼더라.
이런 글솜씨는 타고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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