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으면서 이게 판타지...?
이게 뭐지...? 하다보면
어느 순간 그려려니 하게 되는
남자의 편지 형식으로 내용이 전개되는데
생각과 달리 만남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계속해서 편지를 보낸다.
그 끈기가 대단하고
그 오랜 시간동안 감정이 이어지는게 신기했다.
끄트머리 쯤 청혼 소설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물론 원고료 받고 썼다고는 하지만
사실 남의 청혼을 위한 소설을 쓴다는게 쉽진 않았을 터인데
잊지 못할 추억을 멋지게 선사해준 것 같아
좋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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