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시간 정도면 다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후루룩 읽게 된 책인데
호러소설로 알고 룰루랄라 하며 읽다가
단순한 호러소설이 아니고
우리 사회에서 숨기는 한 면을 마주하게 되서 씁쓸했다.
거리로 내몰린 어린 학생들은 이 책속에 등장하는 인물보다
내가 접하는 기사들보다 훨씬 더 많을텐데........
세 학생 중 은채이야기가 특히나 너무 슬펐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우연히 빌려온 책들이 호러블가든 책들이라 신기방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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